말하지 못한 내사랑 - 김광석
말하지 못하는 내 사랑은 어디쯤 있을까 소리없이 내 마음 말해볼까 울어보지 못한 내 사랑은 어디쯤 있을까 때론 느껴 서러워지는데 비 맞은채로 서성이는 마음에 날 불러주오 나즈막히 말 없이 그대를 보며 소리없이 걸었던 날처럼 아직은 난 가진것 없는 마음 하나로 난 한 없이 서있소 잠들지 않은 꿈 때문일까 지나치는 사람들 모두 바람속에 서성이고 잠들지 않은 꿈 때문일까 비 맞은채로 서성이는 마음에 날 불러주오 나즈막히 내 노래는 허공에 퍼지고 내 노래는 끝나지만 내 마음은 언제나 하나뿐 하나뿐 하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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