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 버리고 싶은 기억
<트라우마(Trauma)>
마음의 상처 '트라우마(Trauma)'
트라우마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과거에 있던 정신적 외상이나 육체적 외상으로 인해 일상생활하는데에 문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본래는 육체적, 정신적인 용어로 같이 쓰이는 단어이지만 왠지 모르게 한,일 두 국가에서는 정신적인 충격만 트라우마라고 알고있습니다. 육체적으로 충격이 생겨 상처가 생기는 것도 트라우마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정신적인 트라우마만 다루겠습니다.
자신을 방어하려는 본능
트라우마는 자신의 안좋았던 기억이 반복해서 기억이 나는 것입니다. 비슷한 사건이나 사물 또는 그 시절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지속적인 심적고통을 주는 것이죠. 안좋은 트라우마가 계속 지속되게 되면 그 기억에 관계된 인물이나 사물을 증오하게 되며 관계된 이야기만 나와도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분노하게 됩니다. "아 어릴때에 그랬던 기억을 지우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트라우마에 해당됩니다. 허나 심적으로 심각하게 반응하지 않으면 단지 후회나 작은 스트레스로 넘어 갈수있지만 정도가 심해져 일상생활에 문제가 된다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트라우마는 심적인 문제이지 사건의 규모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한가지 예로 연예인 노홍철 씨는 어릴적에 상인들이 손질하던 생선 머리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 생선 머리와 눈을 마주쳐 생선을 먹지 못한다고 합니다.
보고들은것만으로도 트라우마는 생긴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던 가장 슬픈 참사인 세월호 침몰 사고가 있었죠. '배를 타야하는데 이 사고가 생각나 불안하다?' 이 역시 트라우마에 해당 됩니다. 꼭 자신이 겪은 기억이 아닌 타인이 당한 일에도 트라우마를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사자나 주변인들에 비해 심하지 않은 정도이겠죠.
트라우마 자가진단
트라우마 자가진단은 간이 테스트입니다. 상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면 병원에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트라우마의 사례
트라우마를 겪은 사례들을 몇까지 알아볼까요? (가상에서의 트라우마도 있습니다.)
- 개그맨 김준호 씨는 교통사고를 3번이나 당한 트라우마로 운전면허가 있는데도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금도 후배 연예인들 차를 얻어 타고 스케줄을 소화합니다.
- 군대를 다녀온 남성에게 "군대 한번 더가고 1억받기 vs 돈 안받고 그냥 살기"에서 99.99%는 그냥 살기를 고릅니다. 이 역시 자신이 군대를 겪고난 후 트라우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브라질의 축구 레전드 호나우두는 어릴적 브라질의 프로 선수에게 사인을 요청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그 이후 세계적인 스타가 되고난 후 트라우마로 팬들의사인 요청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 영화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은 정신지배를 당해 모든것이 파괴되어 있는 미래를 보게되는데 이 후에 트라우마로 인해 어벤져스 멤버들이 전부 불안에 떨게됩니다.
- 만화캐릭터 도라에몽은 과거에 생쥐가 자신의 귀를 파먹는 일을 겪은 후 쥐를 극도로 혐오하고 무서워 합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기억
<트라우마(Trauma)>
트라우마 극복
트라우마때문에 심적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는 반면에 이를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기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니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도 이를 견디고 극복하여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주변인에게 자신의 아픈기억을 알린다.
자신의 고통을 들어주고 공감해 줄수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아픈 기억을 알리면 같이 아파해주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에대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게 되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인지 깨닫게 되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픈 기억이 떠오르면 피하려고 하지 않는다.
억누르려고 할 수록 더욱 더 깊고 생생하게 기억이 떠오릅니다. 피하려고만 하지말고 그 기억을 발판삼아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뭔가 해낼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밝은 미래에 대해 생각한다.
아팠었던 과거는 더 이상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꿈꾸는 밝은 미래에 대해 생각하면 행복한 생각에 사로잡혀 안좋은 기억을 떨쳐버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바쁘게 한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바쁘게 하다보면 아픈 기억도 점차 잊혀지게 됩니다.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다.
자신의 트라우마가 심각하다고 느끼면 혼자 끙끙 앓다가는 정신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하루빨리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도 타인에게 트라우마를 줄 수 있다.
트라우마는 사소한 사건부터 심한 사건까지, 사물,인물 등등 많은 부분에서 생기지만 대부분이 타인에 의해 생깁니다. "나도 혹시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고 나 자신부터가 바뀌면 트라우마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없어질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정신이 건강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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