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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일기 "아내가 낯선 남자들과 술마시며 이틀밤을 외박해 바보가 된 기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영상]


19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故 김광석 씨의 일기의 일부가 공개됬다.


일기에는 "아내는 2일 밤이나 외박을 하고 첫날은 공연 전날인데, 소식도 없이 나를 애태우게 했다. 경찰서에 가서 바보가 된기분. 낯선 남자들과 이틀 밤이나 술 마시며 함께한 것에 대해 나에게는 조금도 미안해 하지 않는다."며 속삭한 마음이 일기에 담겨있었다.


이에 아내 서해순 씨는 "친구들의 얼굴을 오랜만에 보고 음악 듣고 같이 술을 마신거다. 사실 김광석과 여자 문제로 사이가 멀어졌다. 질투 나니까 그렇게 쓸 수도 있는것 아닌가"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故 김광석씨는 "처음엔 화가 나고 참기 어려웠다. 한편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내잘못이라곤 하지만 너무 힘들다."라며 아내 서해순 씨를 탓하기 보단 자신을 탓했다.


또 故 김광석 씨의 친구는 김광석이 미국공연 후 한국에 돌아와 포차에서 가락 국수를 먹으며 "처가에서 내가 번돈 거의 다를 가져가고 있다."라고 얘기 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광석이 그 말을 하고도 무덤덤했다고 한다.



아내 서해순씨의 여러 의혹들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어서 빨리 사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거짓말을 일삼는 서해순 씨가 입으로 내 뱉은 말중에서 김광석 씨가 죽었다고 말 한것도 거짓말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